오늘 아침 Daum에서 새 디렉토리 검색을 오픈 했다.(공지사항 참고) 모든 포털에 디렉토리 검색 기능이 있지만 이 서비스의 독특한 점은 '각 사이트에 대한 분야별 통계 기능'을 제공 하고 있다는 것이다.

1. 분류별/사이트별 통계 기능 제공
국내에 랭키닷컴, 코리안클릭, 메트릭스 같은 표본 기반 웹 사이트 통계 사이트가 있지만 상위 몇 개 사이트에만 제공하고 있는 데 반해 Daum 디렉토리 검색은 한국판 알렉사 처럼 각 사이트별 씸네일, 순위, 주간 순방문자수, 통계 그래프 등도 보여주고 있다. 이 통계들은 Daum 툴바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주로 표본 통계에 의한 산출 결과이다.

예를 들어, 블로그 카테고리에서 개인 블로그 방문자수 1위는 Daum 블로그인 콩쥐넷인데 이것은 Daum내부 블로그에 대한 약간의 바이어스가 들어 있다고 보고 그 다음 2위가 네이버의 문성실님 블로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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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님 블로그는 전체 2,081위, 블로그에서 18위에 해당하고 주간 순 방문자가 44,525명으로 추정 되었다. '서명덕'기자님은 아쉽게도 블로그가 아닌 신문 기자로 분류가 되어 있으셔서 기자 2위를 하셨다. (기자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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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이트별 세부 통계 제공
각 사이트별로 "상세 보기"가 존재 하는데, "상세보기"를 눌러 보면 더 놀라운 통계가 기다린다.개별 사이트들의 지표(주간 순방문자수, 주간 페이지뷰, 도달률, 전체순위)와 이용자 프로파일(성별, 연령별) 정보가 제공된다. (아래는 문성실님의 상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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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입/유출 사이트 및 유입/유출 회수, 유저 수. 하위 사이트들의 이용률. 유입검색엔진 및 키워드. 연관사이트 정보와 같은 정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씸네일 서비스에도 더 많은 사이트를 더 자주 캡쳐해 최종 캡쳐 날짜도 표기하고 있고 히스토리도 볼 수 있다.

Daum의 통합 검색에서도 "웹 Tab"영역에서 사이트 통계와 씸네일을 간략하게 볼 수 있다.

3. 한국판 알렉사 될까?
일단 Daum의 강점은 로그인 기반 사용자가 많다는 것이고 사용자 동의를 받아 다양한 인터넷 이용 경향에 대한 통계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 기사 누가 봤을까?' 라든가 '웹 인사이드' 그리고 Daum 검색 트렌드 그리고 '이명박 vs 정동영' 같은 트렌드 검색 이 있다.

각 사이트별 통계는 이러한 서비스의 결정판이며, 개별 웹 사이트 혹은 개인 사이트들의 호기심을 충족 시켜줄만한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물론 Daum 검색이 전체 시장에서 15% 정도 밖에 안되고 Daum 툴바 사용자도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을 감안하면 통계에는 항상 오차와 오류가 따르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러한 재미 있는 서비스들로 인해 툴바 사용자나 검색 서비스 이용자가 더 많아 진다면 통계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더 정확해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