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은 다음카페가 1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전국의 모든 카페와 음식점을 합친 수(57만개) 보다 많은 770만개에 3천 3백만 명이 가입되어 있다. 매 분 한개씩 만들어 지고 36억개의 글이 게시되어 있어 A4지에 인쇄하면 360km 높이가 된다. 촛불 시위의 근원이었고 시민 청원의 최초 요람이었다.

10년을 맞아 디자인의 틀을 깨는 새로운 카페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고 한다.

더욱 훈훈했던 것은 이 날 경쟁사인 네이버 카페 서비스운영팀에서 Daum 커뮤니티팀으로 축하 케익을 전달했다.

사내 게시판에 올라왔는데 다들 예쁘다는 댓글도 달고, 자축도 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제로 보지는 못했는데 이 케익을 만든 가게에서 올라온 사진을 보니 너무 예뻐서 못 먹을거 같다. 잊지 않고 훈훈한 선물을 보내 준 네이버에게 개인적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보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Firefox 출시 때에 맞쳐 꼭꼭 축하 케익을 보내 주던 MS IE팀이 생각 난다. 아마 제대로된 인사는 Daum에서 네이버 카페 생일 때 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