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표준을 강요하지 말라신다. 사전에서 강요란 단어를 찾아봤다.
강요 [强要] [명사] 억지로 또는 강제로 요구함.
강요란 물리적 행사력을 가진 사람이 강제적으로 그걸 하도록 요구하는 행위이다.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도록 하는 것이다. 한줌도 안되는 웹 표준 에반젤리스트들이 블로그에 글 좀 자주 쓰고, 자주 댓글 좀 단다고 강요 받는 다고 하면 도대체 뭐가 강요인가?

이 사람들이 블로그에 글 쓰면 우리 나라 CEO들이 모두 그걸 받아들여 밑에 사람들에게 억지로 시키나? 폭력배라도 동원해서 매일 집에 찾아가나? 아니면 하루에도 몇 번씩 웹 표준 안 지키는 사람들 블로그에 댓글을 다나? 아니면 웹 표준 안지키는 회사 고객 센터에 매일 전화해서 '그 사람 바꿔!'를 하나. 차라리 불친절하다고 해라.

'설득과 권유'를 하라는데, '강요'와 '설득과 권유'의 차이가 뭔가? 무릎끓고 해 주십시오 부탁을 하는 게 권유인가? 자신의 블로그에 자기 생각을 쓰는 건 권고 이상의 아무런 의미가 없다.
권고 [勸告] [명사] 어떤 일을 하도록 권함. 또는 그런 말.
기분 나쁘고 하기 싫으면 안하면 그만이다. 그 블로그 글이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된다. 댓글이 기분 나쁘면 지우면 된다. 웹 표준을 씹어도 우리는 그 사람들을 반 웹 표준 광신도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도대체 옳은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왜 광신도로 불려야 하나. 블로그스피어에서는 모두에게 자신이 느끼기에 강요 받지 않을 자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