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 2.0@Daum

Daum, 런치 2.0, 마이크로탑텐, 석종훈, 오픈아시아웹
Lunch 2.0 이른바 점심 2.0의 세번째 행사가 Daum에서 있었다. 과거에는 업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대개 서로 파트너 관계가 되거나 뭔가 서로 주고 받는 업무 관계성이 있어야만 가능했는데, 요즘에는 이런 저런 이해 관계가 없어도 자주 만날 수 있는 꺼리가 많아져서 좋다. (물론 끼리끼리 모임한다고 비판하실 분 계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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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국내 웹 2.0 워킹 그룹을 중심으로 브이소사이어티, 구글 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 등에서 매월 혹은 격월로 진행하고 있다. 5월 30일 점심 때는 Daum에서 행사가 열렸다

우선 참가자들이 간단히 인사를 한 후, 온네트의 박수정 이사님이 만든 새로운 웹 서비스인 "뉴스레터 2.0- 마이크로탑텐"에 대한 소개를 하셨다. 쉽게 뉴스를 전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도이다. 자세한 것은 서명덕 기자님 글을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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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Web 2.0 Asia를 통해 국내 웹 소식을 해외에 열심히 알리고 계신 TNC 김창원 대표가 추진 중인 "오픈 아시아 웹 컨퍼런스"에 대한 이야기였다. 올 하반기에 한국에서 영어로 진행되는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란다. "소셜 서비스"를 중심으로 아젠다를 짠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연락하시길... Open Web Asia Working Group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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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는 Daum의 석종훈님께서 참가자들과 점심을 드시면서 최근 이슈에 대한 Q&A를 진행하셨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럼 없이 질문하고 진솔하게 답변해 주는 모습에서 이런게 정말 가능했었나 싶었다. 최근 검색 전략과 아고라 이슈에 대해 경쟁사들에 계신 분들의 답변도 술술 잘 해주셨다.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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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시간에는 새로온 분들은 서로 안면을 트고, 기존 참가자들은 안부나 관심 사항을 나누게 된다. 매번 오는 사람이 오다보니 문제는 참가자를 어디까지 확대하느냐 하는데 있는 것 같은데, 바캠프 서울처럼 관심 있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참여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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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에는 NHN에서 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Lunch 2.0를 followup 하시길!

사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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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lickr.com/photos/likejazz/sets/72157605341466435/
- http://flickr.com/photos/melodeon/sets/72157605313421792/
- http://flickr.com/photos/twdanny/sets/72157605382672860/

2008/05/30 20:41 트랙백 0 답글 1

여러분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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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akada님의 생각

    이런 행사도 있군요 ^^
    재미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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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kill the project?

동영상, 킬빌, 프로젝트
영화 예고편을 이용해서 새로운 소식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동영상을 가끔 본다. 재미를 위해 만들기도 하고 힘을 북돋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특히, 프로젝트를 시작할때 이런 걸 만들어 공유하면 꽤나 도움이 된다.

나도 Daum에 입사하자 마자 처음 PM을 맡은 프로젝트를 위해  간단한 동영상을 만든적이 있다. 잘 알지 못한 사람이 PM이 되니까 팀원들도 많이 어색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서로 화이팅 하지는 당시 "Kill Bill 2" 예고편을 가지고 간단히 만들어 공유하고, 프로젝트 중간 발표때 쓴적이 있다.



동영상 내용을 보면 프로젝트 진행의 어려움이 많이 나온다. 사실 팀원들을 골방에 몰아 넣고 밤샘하는 것은 좋아하지는 않지만 기꺼이 참여해 준 사람들이 고맙기도 하다. 돌이켜 보면 솔직히 성공하지는 못했다. 짧은 시간 내에 내가 원했던 구조까지 개발되기가 어려웠고 요구 사항의 2/3 정도만 달성되었다.

3년이 지났는데도 그 시스템은 아직도 잘 굴러가고 있는데, 가끔 이 동영상을 볼 때면 그때가 생각이 난다. 혹시 비슷한 프로젝트를 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동영상과 SMI 파일을 사용해서 프로젝트 구성원들과 화이팅하는 데 사용해 보시길...

2008/05/29 13:24 트랙백 0 답글 4

여러분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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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okhee님의 생각

    하하.. 내용과 참 매치를 잘 시키셨는데요.
    저도 한 번 써먹을 것 같아서 다운 받아 놓았습니다~^_^
  2. ohyecloudy님의 생각

    센스가 좋네요.
    힘을 복돋우는데 참 좋은 방법 같습니다.
  3. peai님의 생각

    양희영입니다. 석찬님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시는지?

    당시 프로젝트에 석찬님의 역할은 일단 논외로 두고하도, 글의 내용이 프로젝트 멤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원했던 구조는 무엇이고, 달성하지 못한 것은 무엇인지요?

    컨셉잡는 단계부터 약 1년2개월 이상 진행된 프로젝트에서 중간에 수습기간 2-3개월 동안 저희팀에 잠시 이름만 올려두었다가 나가신 입장에서 쓸 내용은 아닌것 같네요.
    • channy님의 생각

      희영씨. 오랜만이네요. 옛날 이야기를 꺼내니 쑥스러운데, 이 프로젝트가 제 입장에서 실패했다는 것이지 프로젝트 전체가 실패했다는 게 아니죠. 제가 원했던 것을 함께 해내지 못한 건 제 책임이고 전적으로 제 잘못이죠. (6개월간 팀장을 했는데도 이름만 올렸다고 하니까 진짜 쑥스럽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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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 3 기네스북 도전 이벤트!

기네스북, 도전, 파이어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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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illa 커뮤니티에서는 Firefox 3 출시를 기념해서 "기네스북 도전"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즉, Firefox 3가 출시하는 당일 24시간 동안 1일 최다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세계 기록 갱신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방법은 우선 참가 등록을 하고 당일 Firefox 3를 다운로드 하면 됩니다.
1. http://www.spreadfirefox.com/ko/worldrecord/ 로 갑니다.
2. PLEDGE NOW! (참가 등록)을 누르고 "메일 주소"와 "국가(South Korea)"를 선택 합니다.
3. 알림 메일로 Firefox 3 출시일을 알려 주고 당일에 참가하면 됩니다.

국가별로 많이 다운로드 한 곳에 대한 통계 지도를 보실수도 있습니다. 현재, 미국과 독일, 폴란드, 일본 등이 1만명 이상 넘어섰군요. 제 블로그를 구독하시는 Firefox 사용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우리의 저력을 보여 주자구요!

홍보 배너도 여러분 블로그에 걸어 주세요!

180x150 한국어 홍보 배너
<a href="http://www.spreadfirefox.com/ko/worldrecord" ><img border="0" alt="Download Day 2008" title="Download Day 2008" src="http://www.mozilla.or.kr/ko/img/180x150_dday.png" /></a>
468x 60 한국어 홍보 배너
<a href="http://www.spreadfirefox.com/ko/worldrecord" ><img border="0" alt="Download Day 2008" title="Download Day 2008" src="http://www.mozilla.or.kr/ko/img/468x60_dday.png" /></a>

2008/05/25 11:57 트랙백 18 답글 12

여러분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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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irefox 3 기네스북 도전 이벤트 참여

    여러번에 걸쳐서 써왔듯이 저는 Firefox를 메인 브라우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Active X가 깔렸거나 UI가 깨지는 사이트가 아니면 대부분 Firefox를 이용하는 편이지요. 엊그제 Firefox 3의 기네스북 도전 이벤트 관련 내용을 보았는데, 오늘 channy님의 블로그에서 관련 내용을 다시 접하고 저도 참여 합니다. 이벤트의 내용은 위에 있는 도전 이벤트 사이트에서 "PLEDGE NOW!"를 선택한뒤 나라이름과 메일 주소를 남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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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넘 귀엽네요~^^ 인터넷 브라우저 파이어폭스 3 출시를 앞두고 모질라에서 기네스북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하루 최대 다운로드 횟수로 올리려고 한다네요.지금 아래 배너를 클릭하여 신청 해 두면 나중에 출시 메일이 오게 되고 그 때 다운로드를 받으면 됩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한국은 아직 천명도 넘지 못했네요. 많은 분들이 참여하
  3. 우와 북한도 제법 됩니다.^^ FireFox 3버전 나올 때 기네스 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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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Mozilla 커뮤니티에서는 Firefox 3 출시를 기념해서 "기네스북(24시간 동안 1일 최다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세계 기록 갱신) 도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하네요. 참가 방법 1. http://www.spreadfirefox.com/ko/worldrecord/ 방문 2. PLEDGE NOW! 클릭 "메일 주..
  5. 기네스에 도전하는 Firefox 3 - Download Day 2008

    Firefox의 홍보를 당담하는 Spread Firefox에서 Firefox 3 출시를 기념하여 Firefox Download Day라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Firefox 3의 정식 버전이 출시되는 날,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다운로드 받게하여, Firefox 3를 '하루(24시간)동안 가장 많이 다운로드 받은 프로그램'으로 기록되게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직 다운로드 횟수에 대한 공식적인 기네스 기록은 없다고..
  6. 파이어폭스3 기네스북 도전에 참가합시다.

      Mozilla 커뮤니티에서 현재 파이어폭스3 출시 기념으로 기네스북 도전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파이어폭스3가 출시되는 당일 동안 최대한 많이 다운로드된 소프트웨어로 기록되는것이 목...
  7. 183번째 파이어폭스 3 다운로드 데이 참가자.

    관련포스트 웹초보님 - 파이어폭스 다운로드 데이 참가하세요~ 관련뉴스 ZDNet Korea - 파이어폭스3, 다운로드 기네스 도전 파이어폭스 다운로드 데이 참가하세요. http://www.spreadfirefox.com/en-US/worldrecord/ Firefox 3 정식 버전이 출시가 되면 그 날을 다운로드 데이로 정해서, Firefox를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소프트웨어로 기네스북에 올라가게 한답니다. 저는 대한민국에서 183번째..
  8. Firefox 3 기네스북 도전!

    Firefox 3가 24시간동안의 다운로드 횟수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도전을 한다고 합니다. 아이디어가 참 기발하네요. 모질라 브라우저에서부터 Gecko계열의 브라우저를 쭉 써온, 지금은 firefox를 메인으로 쓰고 있는 팬으로써 홍보 배너도 달았고 도전 참가 신청도 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석찬님의 블로그에서..
  9. Firefox 3 기네스북 도전 이벤트에 나도 신청!

    불여우3의 1일 최대 다운로드 기네스북 도전 이벤트에 나도 신청했다. 본 곳 : http://channy.tistory.com/263 신청하는 곳 : http://www.spreadfirefox.com/en-US/worldrecord/ <신청방법(차니님 블로그에 있는 내용 펌)> 1. http://www.spreadfirefox.com/ko/worldrecord/ 로 갑니다. 2. PLEDGE NOW! (참가 등록)을 누르고 "메일 주소"와 "국가(..
  10. 파이어폭스와 함께 기네스북 도전하기

    현재 Release Candidate 1 까지 나와있는 Firefox 3 가 정식 다운로드와 관련된 기네스북 도전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Firefox 3 기네스북 도전 이벤트! http://channy.tistory.com/263 http://www.spreadfirefox.com/ko/worldrecord/ 이에 대하여 라이언 스튜어트는 we get 8 million installs of the Flash Player…..on an aver..
  11. 개멍의 생각

    불여우 기네스북 도전 난 우분투 쓰기 땜에 걍 업데이트 기다릴란다... 아직도 rc 아닌 베타5 쓰는 중.
  12. 헐! 북한에서도 파이어폭스를 쓴다!

    사진은 클릭염. 이 사이트는 'Spread Firefox'(http://www.spreadfirefox.com/en-US/worldrecord)다. 보아하니, 곧 발매되는 파이어폭스 3 정식버전이 '하루동안 가장 많이 다운받은 소프트웨어'라는 기네스북에 올라가게 하고자 이 이벤트를 시작한 모양인데, 깜짝 놀란 것이, 사진에 나와있듯이 북한에도 182명이 서약을 했다. 흐음......... 북한은 인트라넷만 된다고 하지 않았나? 희안한 일이다. Spr..
  13. 파이어 폭스 써보세요

    파이어폭스 기네스북 도전중이라는데, 한국순위가 상당히 낮네요 옆에 파폭 배너 눌러서 참가해주세요. 액티브엑스때문에 사용못할때만 익스플로러 써보세요. 파폭의 막강한 부가기능이 참 매력적입니다. 내가 쓰는 주요 부가기능 - gspace : G메일 웹하드로 변신 - foxmark: 북마크 자동 연동 - rss : 새글 자동 감지 리더기 - firebug : 웹개발용 디버거 - foxyproxy : 프록시 설정 그외 기타 다양한 기능이 넘칩니다. 중요한건..
  14. 파이어폭스3 기네스북 도전

    안정적이고 빠른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가 최다 다운로드 기네스북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참조: http://channy.tistory.com/263) 뭐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없다면 인터넷을 사...


  15. 파이어폭스 다운로드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차니님 블로그 보면 6/17 (화)으로 공식 결정이 났다고 합니다. 모질라 재단의 미첼 베이커 의장도 방한! 모두 준비되셨죠? ^^ 자세한 건 여...
  16. 불여우 다운 받는 날

    파이어팍스 3.0이 출시일에 맞춰서 재밌는 이벤트를 한답니다. 하루에 다운 로드 받은 수로 기네스북에 도전하는 거죠. 위 사이트에 가셔서 이메일을 등록해 두면 출시일에 맞춰 알려준답니...
  17. Firefox 3 기네스북 도전 이벤트에 참가한 동북아시아권 사람들 비교

    관련포스트 Channy님 – Firefox 3 기네스북 도전 이벤트! 내부 포스트 - 183번째 파이어폭스 3 다운로드 데이 참가자 이번 Firefox 3 기네스북에 도전하는 이벤트에서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주위 나라들의 참여도를 심심삼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http://www.spreadfirefox.com/ko/worldrecord/ 에 있는 내용을 보고 분석하였습니다. ※ Mozilla 커뮤니티에서는 Firefox 3 출시를 기념해서 "기네스북..
  18. FireFox Download day!

    FireFox Download Day!! June 17, 2008. 불여우 받는 날 바로 오늘입니다!! 날짜는 오늘이지만 한쿡 시간이 초큼 빠르니 인터네셔날 하게 오전 9시 이후에 받고 12시가 지나더라고 걱정하지 말고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느긋하게 받을 수 있겠군요. 방법은 우선 참가 등록을 하고 당일 Firefox 3를 다운로드 하면 됩니다. 1. http://www.spreadfirefox.com/ko/worldrecord/ 로 갑니다. 2...
  1. sunghyuk님의 생각

    북한도 114명이 있군요. 보고 놀라는 중입니다 ;;
  2. 소내기님의 생각

    sunghyuk/ 분명 잘못눌렀을겁니다.
  3. 떠돌이님의 생각

    참가 했습니다. 우리나라 다운로드수는 태국보다 적네요.=_=;;
    그나저나 우분투 같이 파이어폭스가 기본으로 포함되어있는 OS를 쓰는 저 같은 경우엔 다운로드숫자에 집계되지 않을테니 통계에 한계가 있겠군요.(저만해도 오늘도 RC1을 업데이트를 통해 받았는데..)
  4. 떠돌이님의 생각

    아..태국보다는 20명 가량 더 많군요..잘못봤네요^^
  5. 이도운님의 생각

    조금 전에 우리 나라도 천명이 넘어 색깔이 바뀌었네요^^
  6. StudioEgo님의 생각

    참가하였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국내에 Firefox붐이 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7. GoodFirefox3님의 생각

    다운로드날이 add-on과도 관련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서약자수가 몇명을 초과하면 다운로드를 개시할지..
    기대가 므훗 됩니다. ^^
    그런데, 우리나라는 생각보다 많질 않네요...
    이런것마져 1등 먹었으면 하는 이 욕심...
    사랑이 커서 그런지...^^
  8. 지저깨비님의 생각

    저도 참여했습니다.
  9. 김재호님의 생각

    오 저도 해봐야겠는걸요.
  10. 네글자군님의 생각

    저도 참여했습니다 ^^;

    마소 왕국을 부셔트리는 일중 하나군요 ㅋㅋ

    어쨌든 파폭 만세!!
  11. lesmin님의 생각

    저도 며칠전에 서약했습니다. D-Day가 언제일런지 정말 궁금하군요.
  12. 연가시님의 생각

    검색어를 제대로 입력하지 못한 것인지 기네스북 사이트에서 찾아봐도 나오질 않는데 혹시 기네스북 기존 기록을 알 수 있을까요?
    어떤 소프트웨어를 얼마나 다운받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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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강국과 오픈 소스

S/W 강국, 대학생, 오픈소스
S/W 강국은 어디서 시작해야 하는 것일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사람들의 문제다. 특히 젊은 사람 인재들. 대학생 때 SW 개발에 대한 이해와 견문을 넓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이다.

구글이 매년 오픈 소스 지원과 대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Summer of Code라는 행사를 네번째로 진행하고 있다. 해외 유명 오픈 소스 커뮤니티 약 175개로 부터 받은 개발 과제를 커뮤니티 개발자의  멘토링을 받아 여름 내내 대학생들이 과제를 수행하고 완료 했을 때 상금을 주게 된다.

이 행사는 구글이 대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라 입사를 원하는 대학생들이 많이 참가한다.  올해 SoC는 전 세계 1,300개 대학에 재학중인 7,100여명이 신청을 했고 그 중 25% 정도인 1,125명이 선정되었다.

Google Open Source Blog가 SoC 참가 대학생의 출신 국가학교 명단을 보면 재미있는 사실 몇 가지를 알 수 있다. 우선 국가를 보면 미국과 캐나다, 독일, 프랑스를 제외하고 인도, 중국, 브라질, 폴란드, 스리랑카 같은 개발 도상국들이 눈에 띈다. (이 순위는 신청자 및 선정자가 거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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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우, 최근 많은 학생들이 SW 개발에 열심이고 Microsoft 이매진컵에도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열기가 높다. 인도와 스리랑카 같은 SW 아웃소싱 국가들의 경우도 실력있는 학생들이 오픈 소스에 참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선정 학생들의 출신 학교 Top 10의 경우를 보면 아주 독특한 결과를 볼 수 있다. 스리랑카의 모라투와 대학이 총 24명이 선정되었고 폴란드와 브라질에 있는 대학이 각 10명씩 차지하고 있다. 스리랑카의 경우 '랑카 프로젝트 재단'에 의해 아파치 프로젝트에 전략적으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긴 하지만 아주 의외의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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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들 학교들은 SoC에 참여할 만한 인재와 오픈 소스 커뮤니티와 연결 네트웍을 보유하고 있고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학교 차원에서 학생들에 대한 동기 부여가 이루어 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미국 CS 전공자수가 하락하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 최근들어 우리 나라에서도 움직임은 활발하다. 오픈 마루에서 Winter of Code를 개최하고, 제주대에 오픈 소스 강의가 개설 되고, 열린 사이버 대학이 오픈 소스 연구소를 만들었다.

하지만 아직 아쉬운 것이 글로벌 오픈 소스 프로젝트와 연계성이다. 해외 오픈 소스 참여자는 극소수이고 이 중 코드 커미터는 손에 꼽을 정도니 말이다. 인도, 스리랑카, 폴란드와 같은 모델을 모범 삼아 대학과 정부가 글로벌 오픈 소스 커뮤니티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좀 더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한다.

2008/05/20 13:28 트랙백 0 답글 8

여러분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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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karma님의 생각

    소프트웨어 강국을 만들려면 사람이 핵심이란건 맞습니다.

    그런데 B/C급도 써먹을수 있는 인도나 아일랜드와 달리 영어가 잘 안받쳐주는 한국의 경우는 그냥 사람이 아니라 A급을 키우는데 촛점을 맞춰야 된다고 봅니다.

    동기 부여해줘야 따라오는 사람들 모아서 오픈소스 프로젝트 참여하는거 지원해줘봐야 소프트웨어 강국 만들 정도의 환경이 만들어지는건 어림없을것 같구요.

    A급들이 밖으로 도망안나가고, 밖에 있는 A급들 끌어들일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이런 인력들이 좋은 대우 받으면서 다닐수 있는 글로벌급 소프트웨어 회사가 있어야 되구요.

    이런 글로벌 소프트웨어회사를 만들려면 엔지니어만 있어서 되는게 아니라 소프트웨어 회사 비즈니스 management할 수 있는 인력이 필요한데, 이 쪽 인력들은 엔지니어보다 더 만들기 어려울수 있습니다. 오픈소스 프로젝트 follow-up시켜서 만들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거든요.

    오픈소스 로컬라이제이션, 번역같은거 할만한 인력 지원하는건 거의 돈 낭비라고 보구요.

    웹 2.0,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이런거 해서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있을만한 파이를 먹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재수좋게 팔려서 창업자 포함 몇 명 돈 버는 정도야 가능할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삼성전자 처럼 디바이스에 펌웨어 쪽으로 가거나, 그나마 비빌 언덕이 있는 온라인 게임쪽으로 밀거나 해야 성공할 경우 국가 차원에서 밀만한 가치가 있는 규모가 된다고 봅니다.
  2. channy님의 생각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nokarma님의 말씀은 "A급 인재가 SW시장에 들어오게 하려면 규모 있는 글로벌 SW 회사가 국내에서 생길 수 있도록 국가나 정부에서 밀어야 한다."는 말씀으로 요약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급 인재라는 게 국외에 있는 뛰어난 국내 개발자일 수 있고 국내의 머리 좋은 젊은 유망주도 있겠죠.)

    저랑 관점의 차이가 있으신데요. 저는 A급이든 B/C 급이든 오픈 소스란걸 산업적으로 그냥 돈 볼 목적이 아니라 자기 계발의 수단으로 삼으라고 하는 관점에서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티맥스나 한컴 같은 회사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규모 있는 글로벌 SW회사 만들도록 정부가 밀어 주면 SW 강국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과거 정부가 반도체나 CDMA 민 것처럼 특정 SW 기업 위주로 산업을 밀어서는 힘들다고 봅니다.

    국내 실정에서 SW는 promotion이라는 게 필요하고 그게 정부나 대학의 역할이죠. 막말로 B/C급이 자기 계발을 통해 A급이 되게 하는 게 제대로 하는 거 아닐까요? 나면서 A급인 인재는 없으니까요. (우리나라 A급들은 다 의치한법대 가는 세상이지만...)

    물론 SW기업이나 SW 시장에 대한 정부의 역할도 있겠지만 오픈 소스에 대해서는 전혀 별개의 이야기라고 생각 합니다. 오픈 소스란게 SW 시장에서 대안의 역할이지 궁극적인 목표는 아니니까요. (그런 측면에서 정부에서 오픈 소스 지원하는 게 시장에 역행한다는 MS가 늘 주장하고 있습니다.)
    • nokarma님의 생각

      오픈소스 프로젝트 참여를 통한 자기 계발 독려 정도 차원을 얘기하자는거면 굳이 소프트웨어 강국이나 정부지원얘기 꺼낼 필요 없겠죠.

      A,B,C급이란건 대학 입시 성적 얘기하는게 아니라 talent를 의미하는거고, 어느 정도 타고나는거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는 눈썰미, 손재주 A급 여성들이 많으며, 이런 인력들이 반도체나 디바이스 제조 공정 라인에서 멕시칸 쓰는 회사들보다 비교 우위를 가질수 있게 만든다고 봅니다.
      A급 talent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아직 A급 선수는 아니죠. A급 선수는 A급 talent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뽑아서 만드는겁니다. 구글같은 회사에서 왜 그렇게 사람 까다롭게 추려서 뽑는지 보면 알 수 있죠.

      이런 의미의 A급 다 끌어모아서 분야를 잘 선택해서 집중 육성해도 다른 나라 A급들하고 경쟁해서 성공할까 말까한데, B/C급들 데리고 별 포커스도 없이 무슨 강국을 만들수 있겠습니까?

      저는 반도체나 CDMA 민 결과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합니다. 뭘 근거로 그렇게 밀어서는 힘들다고 보는지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 인터넷에 떠도는 아마추어들의 별 근거가 안보이는 견해들보다는 실제 전쟁을 치루고 있는 삼성전자같은 회사들의 엘리트들의 전략적인 판단을 훨씬 더 신뢰하는 편이고, 그런 인력들의 전략을 밀어주는게 성공의 규모 및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보기때문에 앞으로도 유효한 모델이라고 봅니다.

      한글과 컴퓨터나 티맥스에 대해서는 그리 낙관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구요. 워낙 소프트웨어 회사가 없다보니 그나마 얘기하는건데, 지금 하고 있는 종목가지고는 성공할 가능성 매우 낮다고 보며, 반도체나 CDMA수준으로 지원할 가치는 거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소프트웨어로 가능성 있는 종목은 디바이스 부류 제외하면, 보안이나 게임정도로 보는데, 또 그 쪽에 A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talent 보유자들이 다른 소프트웨어 분야보다 상대적으로 눈에 많이 띄는 편이더군요.
    • channy님의 생각

      선택과 집중을 해서 인재들을 배치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는 데 당연히 이견이 없습니다. 현장 플레이어들이야 치열한 경쟁 속에 내몰려 있으니 당연히 살아남기 위한 전쟁을 벌이는 것이고 성공 케이스만 보니 당연히 맞는 것 처럼 보이죠.

      과거 ibm, ms, 구글 등 걔들이 성공하기 까지 얼마나 많은 기업과 sw 엔지니어들이 희생을 했겠습니다. 잘하는 몇 놈이 전체를 먹여 살린다라는 삼성전자식 경영이 맞는 것인지는 모릅니다만 삼성도 하청업체의 고혈을 짜내 그 위치에 선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않지요.

      무엇보다도 달라진건 이제 과거는 안온다는 겁니다. 과거 반도체나 cdma 때 처럼 정부 주도로 뭘 하지도 못하는 상태이고 그 때처럼 이공계에 인력도 넘쳐나고 자원도 풍부하지 않습니다.

      지난 정부에서도 방통융합이니 it839니 와이브로니 하는 전략적 분야에 계속 투자 안한 거 아닙니다. 잘 될 산업 집중하는 게 당연히 필요합니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해왔구요. 문제는 산업의 요구가 관주도의 과거랑 달라졌다는 겁니다. 이젠 SW만 해도 대기업들은 싼 임금의 인도 중국 개발자들 들여 쓰죠. 그건 미국도 마찬가지고 CS전공자도 계속 줍니다.

      문제는 기반입니다. SW 하겠다는 사람이 없는데 뭐가 될까 걱정이 됩니다. 제가 오픈 소스 가지고 SW 강국 운운한게 결국 재미를 느끼고 참여할 마인드가 있는 사람이 있어야 된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 그건 어른이 되어서 고민해도 되는 거죠.

      SW강국 한가지로만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만 사람이 중요하다면 SW에 재미를 느끼게 하는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 nokarma님의 생각

      성공케이스에서 성공패턴을 찾는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Built to Last, Good to Great같은거 다 그런 어프로치에요. 인터넷의 듣보잡 논객들 주장하는걸 참고해서 방향을 잡을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왠 희생에 고혈입니까? 자칭 진보 개혁 세력이라고 주장하는 애들 표 끌어모아 출마할 일 있으세요?

      반도체 산업을 정부가 드라이브 했다는 소리도 금시초문이군요. 김대중 정부에서 엘지반도체, 하이닉스가지고 삽질한 걸 말하나요?
      제가 정부가 산업을 주도하라고 했나요? 또릿또릿한 넘들이 하는 될 성 싶은 분야 밀어주라고 했죠.

      IT839 정책의 경우 분야에 관한 방향은 그런대로 맞다고 봅니다.

      학부생애들 오픈소스 프로젝트 맛보라고 하는 정도의 자잘한 일은 굳이 정부가 나서서 지원할 필요도 없다는 보구요.

      정부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비젼을 가지고 일할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면서, 특급 talent들을 가진 크림위의 시럽에 해당하는 애들에게 특혜를 주면서 키우면 됩니다.
  3. Dongsu님의 생각

    저는 channy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큰회사 밀어주는 식으로 해서는 아무리 해봐야 안됩니다. 결국 사람의 문제죠. 열정 있는 개발자들이 얼마나 있느냐, 또 그들이 국제적으로 연대해서 적극적으로 자신들을 알리고 발전해나가느냐, 그런게 정말 중요하죠.

    제가 지금 독일 대학 컴퓨터공학과에 다니고 있는데, 지난학기 최종 프로젝트를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진행했습니다. 꼭 하고 싶어서 그랬다기보다는, 과목 조교가 그렇게 하길 강력히 권했거든요. 여기 문화가 그렇습니다. 뭐하나 아주 하찮은거 하나 만들었더라도 소스 공개하고 프로젝트 진행에 참여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거죠. 그런 경험이 취업에도 도움이 되니까 학생들도 열심히 합니다.

    그리고 한국 학생들이 전반적으로 영어를 못하는건 사실이고, 그게 오픈소스 참여를 힘들게 하는 측면이 있는것도 어느정도 맞지만, 옆나라 일본에서 얼마나 훌륭하게들 하는지 배우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일본인들 영어랑 안친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하잖아요.
  4. 이태훈님의 생각

    안녕하세요~

    지금 글을 쓰신 목적이 대학생을 중심으로 되어있는데요. 제 생각은 오픈소스를 확산시키기 위해선 대학생이 아니라 대학원생들이 오픈소스를 개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Google Summer Of Code 에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중에 많은 수(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 20개는 넘을꺼 같습니다.)가 대학의 연구실에서 개발중인 프로젝트입니다. 그리고 GSoC 참가자의 학력은 공개가 안되어있지만 아마 석박사 과정중인 학생들이 그냥 학생에 비해서 더 많을꺼 같습니다. 제생각엔 오픈 소스에서 대학(그중에 대학의 연구실)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Google Summer Of Code 에 참여하는 입장에서 글을 써보면 한국학생들 대략 5-6 명 정도의 사람이 참여합니다. 그중에 1명을 제외한 나머지사람들은 박사학위과정중인 사람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우리나라 같은 경우 아직까지 대학의 연구실에서 이것저것 많이 만들었단 이야기는 들었어도 쓸만한 오픈 소스를 개발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은 없습니다. 그중에 가장 큰 문제점중 하나는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대학 연구실이 정부에서 지원하는 연구과제를 수행하는데, 해당 연구과제의 심사를 받을때 특허, 산업화 실적같은게 많으면 우수한 심사 결과를 얻습니다. 예를들어 GCC 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알고리즘을 공개한것과 그냥 대충 컴파일러 만들어서 판매한것중에 후자가 좀 더 우수한 평가를 받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학부생들에게도 미치는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제가 대학원생이라서 이런 생각하는걸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정부에서 정책을 만들때 이런점들도 고려했음 하지만 아무래도 아직까진 고려안하고 있는거 같네요...

    밤중에 검색중에 우연히 오픈소스에 관련된 글을 보고 답글 올립니다.
  5. 정창훈님의 생각

    "소프트웨어 강국을 만들려면 사람이 핵심이란건 맞습니다.

    그런데 B/C급도 써먹을수 있는 인도나 아일랜드와 달리 영어가 잘 안받쳐주는 한국의 경우는 그냥 사람이 아니라 A급을 키우는데 촛점을 맞춰야 된다고 봅니다."

    저는 B/C 급이 온전히 활동할 수 없는 환경에선 절대 A급이 나올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토대가 없는데 지붕이 생길리가 없잔아요...
    B/C급이 A급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이 되야 하며, 이건 어느 한 쪽의 노력이 아니라 전반적인 사회적 합의와 그런 문화가 정착할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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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N 방문 후기 (2) - LHC 가속기

CERN, LHC, 가속기, 블랙홀, 빅뱅
이 글은 지난 2월 제네바 방문 시 견학한 LHC에 대한 후기 입니다.

제네바 방문 마지막 날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유럽 입자가속기 연구소(CERN)에서 올해 6월 가동 예정인 거대 하드론 가속(충돌)기(Large Hardron Collider)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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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이 시작되면 일반인의 참관은 어렵기 때문에 지하 100m에 있는 가속기를 볼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합니다. (아이들과 Microcosm만 구경하고 하서 서운하던 참인데 정말 잘되었죠.) 와이프와 아이들은 몽블랑으로 보내고 저는 다시 CERN으로 들어왔습니다.


 [CERN가속기 연구소 LHC-ATLAS 검출기 탐방 동영상]

같이 견학을 할 사람들과 가이드인 Christoph Rembser 박사를 만났습니다. 그는 입자 가속기의 검출기(Detector) 중 하나인 ATLAS를 맡고 있는 과학자 입니다. CERN에서는 일반인에 대한 가이드도 과학자들이 직접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과학에 대한 일반 홍보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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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에 직경 27km 지하 원형 링 주위의 검출기들]

처음에 LHC가 무엇을 하는지 소개해 주었습니다. 간단히 말해 우주 초기의 빅뱅이 있었을 때 고에너지 환경을 재현하는 것입니다. 즉 27km의 원형 지하 터널 속에서 빛에 가까운 속도로 가속한 양성자 2개를 정면 충돌시키면 14테라 전자볼트(eV)가 되는 데  이 순간 가속기는 우주 탄생 직후인 빅뱅 1조 분의 1초 뒤의 고(高)에너지 상태를 만들게 됩니다. 여기서 새로운 입자의 검출, 물질 생성 과정을 연구할 수 있습니다.

LHC 가속기는 24년 전에 논의를 시작해 14년 전 건설 허가가 나온 후, 지금까지 24개국이 참여해 수십억 달러가 들어간 거대한 과학 실험 장치입니다. 충돌시 나오는 엄청난 자기장과 에너지를 견딜 수 있는 건설 및 전자 공학적 장치와 그리고 실험을 통해 나올 초당 100테라바이트급의 데이터 분석용 컴퓨터 공학 등 지구 최대의 과학적 모험이라고 할 수 있죠.


[가속기 가동 시뮬레이션 더 많은 동영상은 YouTube에 있습니다]

제가 견학한 ATLAS는 가장 큰 검출기 중에 하나로 마치 X선 사진기 처럼 입자 충돌 후 고에너지 상황에서 깨진 입자들이 튀는 궤적을 검출하는 장치 입니다. 지상 건물에서 여러개를 조립 한 후 지하 100m 아래 검출기로 재조립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니 검출기 각 부분이 빼곡히 차 있었습니다. 몇 달 전만 해도 비어 있었는데 이제 조립이 거의 완료 단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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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S를 보고 난 후, 시간이 좀 남아 Christoph 박사님이 몇 가지 실험 기기를 더 보여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CERN에는 매우 많은 연구동이 있는데 각 건물 번호에는 1950년대 부터 지금가지 건설될 당시 년도가 나와 있습니다. 특히, 각 연구동 사잇길은 아인슈타인길, 뉴튼길 등 과학자 이름으로 지어져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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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걸어 초기에 사용하던 입자 가속기 디텍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커다란 콘크리트벽으로 쳐져 있는 이 검출기는 방사능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 군요. 또한, 조금 더 멀리 떨어진 LEIR이라는 전자를 처음  쏘는 인젝터(Injector)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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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N에는 24개국 수천명의 과학자 및 공학자들이 일하고 있는 곳으로서 우주의 기원을 밝혀 내기 위해 수십년간 끊임없이 연구를 해오고 있습니다. 오는 6월 첫 가동에서 얼마나 많은 비밀이 풀릴지 기대를 해도 되겠지요.

(추가 내용)
LHC에 대해 우려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LHC가 만들어낼 고에너지 환경에서 이론적으로 조그만 블랙홀을 만들어내 결국 지구를 집어 삼킬 가능성이 있다는 논란입니다. 또한, 블랙홀은 아니더라도 마주치는 모든 물체를 이상한 물질로 바꿔버리는 '스트레인지렛(Strangelet)'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며 안정성 소송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LHC가 블랙홀을 만들어 낼 경우 지구 파괴 시뮬레이션]

이에 대해 CERN은 소형 블랙홀이나 야릇한 입자, 자기홀극 등이 생성될 수 있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보고서에서 "제기할 수 있는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근거를 찾을 수 없다"고 결론내렸습니다. 또한, 소형 블랙홀은 몇몇 미검증된 이론이 사실이 아닌 한 생성될 수 없으며, 설령 생성된다 하더라도 호킹 복사에 의해 거의 즉시 소멸되므로 무해할 것으로  합니다.

또한, 우주로부터 지난 수십억년에 걸쳐 LHC에서 생성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강한 에너지를 가진 우주선(cosmic ray)이 지구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6월이면 이제 며칠 안남았는데 광우병 괴담(?) 보다 사실 블랙홀 괴담(?)이 더 무섭네요.

2008/05/16 15:33 트랙백 0 답글 4

여러분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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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뱅쓰리런님의 생각

    안녕하세요, 글 잘 보았습니다.

    제가 과학적 지식은 전무하지만

    지구상에서

    이처럼 큰 이벤트가 일어난다니

    흥분이 되네요..
  2. 둔갑너구리님의 생각

    드디어 가동 하는군요+_+
    과학 발전의 징검다리 위에 서계시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6월이 기다려지네요~ㅎㅎ
  3. ExtraD님의 생각

    아주 실감나게 방문기를 써주셔서 제가 다녀온 느낌이 듭니다.

    잘 읽었습니다~.
  4. ㅇㅇㅇ님의 생각

    힉스 입자가 과연 발견될까?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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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청원으로 본 아고라의 기술적 도전

기술적 도전, 아고라, 탄핵청원
이 글은 5월 8일 작성되었으나 외압에 대한 논쟁이 있었던 바 어느 정도 이슈가 잠잠해 진 후 공개합니다.본 글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 다음의 공식 입장이 아니며 아래 기술 구조도 Daum의 것과 명확히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황금같은 연휴가 시작되는 5월 2일 저녁에 퇴근하는 데 몇 명의 개발자들이 심각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더군요. 바로 Daum의 아고라를 담당하는 개발자들이었습니다. 쇠고기 문제에 따라 '대통령 탄핵 청원'과 토론방에 대한 트래픽이 점점 늘어나서 한 두 서버가 버티지 못하고 있으니 서버 장비 세트를 더 추가할 것인지 의논하고 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날 새벽 아고라 토론방은 장애를 겪고 장애 처리를 위해 밤새 담당 개발자들이 회사에 나와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두번째 촛불집회가 있었던 3일 밤에도 촛불 집회 후 접속한 네티즌들 덕분에 급작스런 트래픽 때문에 장애를 겪었습니다. 급기야 5월 7일에는 추천/반대 기능 일시 중단과 서버 추가 등의 긴급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게다가 대통령 탄핵 청원 숫자가 감소하고 있다는 네티즌들의 제보가 잇다르면서 정치적 압력에 의한 조작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하고 있습니다. 진실은 '기술적 장애'인데 결과는 '정치적 압력'으로 나타나고 있으니 회사 담당자나 개발자도 답답할 노릇입니다.

미디어 다음에 있는 UCC섹션인 아고라는 주로 토론이나 댓글로서 소통하는 곳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 웹 서비스는 읽기를 주로 이루고 쓰기는 아주 적게 이루어집니다. 게시판을 생각해 봐도 '글 조회'가 '글 쓰기' 보다 많으니까요. 만약 조회보다 쓰기가 계속해서 더 많아진다면? 아고라의 기술적 문제는 바로 여기에서 시작합니다.

아고라 토론방, 끝없는 쓰기의 행진!
 일반적으로 웹 서비스가 부하가 걸리더라도 처리가 되도록 데이터를 저장하는 DB 서버와 이를 읽어와 서비스하는 웹 서버를 분산합니다. 또한, 사용자들은 로드 밸런서라는 장비를 통해 접속 시 마다 분산된 여러 웹 서버에서 정보를 받아 오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해서 기본적으로 웹 서버가 하나 죽더라도 다른 웹서버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DB 서버도 비슷한 방법으로 기능에 따라 분산되어 있습니다. 마스터(Master) DB서버는 웹 서버로 부터 오는 요청 중 주로 쓰거나(Insert) 갱신(Update) 및 삭제(Delete)하는 기능을 맡고 그렇게 변경된 부분은 슬레이브(Slave) DB서버로 빠르게 복사(Replication)해 주어 웹 서버들이 읽어서(Select) 서비스를 합니다. DB 요청 중 일반적으로 읽기가 쓰기,변경,삭제보다 월등이 많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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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경우라도 쓰기와 갱신이 갑자기 많아지면 마스터 DB서버도 장애를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각 웹 서버에는 자주 갱신되는 데이터를 모아 두게 됩니다. 예를 들어, 게시판글이 조회될 때마다 올라가는 '조회수'나 아고라 청원의 '서명자수', 각 글의 찬성/반대 투표 수 같은 것들이 그것입니다.

사용자들이 액션을 할때 마다 마스터 DB에 +1 혹은 -1을 하게 되면 부하가 상당하기 때문에 이 숫자를 모아뒀다가 한꺼번에 DB 서버에 보내는 '캐시'라는 저장소가 별도로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웹 서버 캐시 데이터를 DB에 반영하는 갱신 주기가 매우 빠르고, 마스터 DB의 변경 사항이 슬레이브 DB로 빠르게 옮겨지기 때문에 거의 정확한 결과를 웹 서버로 전달 합니다.

데이터의 정확성보다는 소통의 기능으로
하지만 특수한 임계점 즉 서버 구조의 예외를 넘는 상황이 생기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데이터의 교란이 일어나는 것 처럼 보이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시간대에 마스터 DB 부하가 늘어나 각 슬레이브 DB로 합산 데이터 전달이 느려지는 경우 각 웹 서버 사용자는 각기 다른 결과를 보게 됩니다.

즉, 글 조회수나 청원 서명수, 찬/반 투표수 같은 숫자가 줄어드는 것처럽 보입니다. 예를 들어, 트래픽이 집중 될 때 웹 서버가 접속하는 슬레이브 DB에 따라 10~30 정도씩 서명숫자가 감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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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아고라 청원에는 잘 모르는 문제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서명을 삭제할 수 있는 것인데 이걸 아는 분들도 거의 없습니다. 현실 세상에서는 서명을 하고 다시 와서 지워 달라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아고라에서는 서명 댓글 삭제 버튼을 누르면 서명이 지워집니다.

따라서 -1 정도의 변화는 평상시에도 실시간으로 잘 나타납니다. 의외로 서명 후  삭제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솔직히 많은 분들이 새로 고침을 통한 실시간 캡쳐를 통해 조작 증거를 보여 주셨는데 사실 F5 안눌러 주시는게 아고라 서비스를 도와 주는 길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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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Daum은 회원 가입 시 주민등록번호를 필수로 받지 않기 때문에 휴대폰 인증만으로도 여러개의 아이디를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1백만개 아이디가 곧 1백만명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한 사람이 여러 아이디를 통해 서명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물론 게시판 본인 확인제 때문에 서명을 하려면 주민 번호를 적어야 하긴 합니다. 우리도 길거리 서명을 할 때 여기서도 하고 저기서도 하고 합니다.)

하지만, 대통령 탄핵 청원이 있기 전 가장 높은 서명을 했던 청원이 20만인것을 감안하면, 130만의 서명이 한 두주 사이에 이루어진 것은 놀랄 만한 일입니다. 특히 4월 26일에 5~6만임을 감안하면 며칠 사이에 백만건의 서명이 이루어 진 것입니다. 이는 숫자가 조금 줄고 늘고를 떠나서 Daum 아고라의 사회적 소통 기능에도 새로운 분수령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고라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Daum 기술진들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죠.

짧은 시간내에 수십만개 글들, 수백만번의 조회수, 수천개의 댓글이 달리고 있는 이런 현상은 지금껏 어느 나라 인터넷 역사에서도 유래가 없는 현상들이니까요. Daum 아고라는 유래가 없는 온라인 민주적 소통 시스템의 기술적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2008/05/08 21:12 트랙백 8 답글 13

여러분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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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일몽의 생각

    대통령 탄핵 청원으로 본 아고라의 기술적 도전 속사정 알면서도 답답했는데 쉽게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praxis의 생각

    아고라 slashdotting? 문제는 기술적 도전이 아니라, 애초에 UID 로드의 비율이 낮은 서비스를 목적으로 설계된 서비스를 update가 열나 많은 청원에 썼다는 것.
  3. joone의 생각

    대통령 탄핵 청원으로 본 아고라의 기술적 도전 - Channy’s Blog
  4. 꽃띠앙의 생각

    미투데이가 이런 상황에 맞닥뜨리면 어떻게 해야 하나...
  5. 개멍의 생각

    다음 아고라의 write flood. 최근 트위터가 겪는 기술적 문제와도 비슷. 단순 게시판 시절의 share-DB 구조로는 한계에 도달했다고 본다.
  6. jericho의 생각

    아고라의 대통령 탄핵 청원 숫자가 오락가락 했었던 이유는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결국에는 '정치적인' 음모가 아니라 '기술적인 장애'였었군.. 아고라 개발자 분들 고생 많으시군요.. 화이팅!!
  7. 민주주의 성지 아고라를 지켜내자

    민주주의 성지 아고라를 지켜내자 - 소통, 토론, 투쟁의 근거지 아고라를 지켜내자! - 87년 명동성당에서 2008년 아고라로 아고라를 믿지 못하겠다는 글을 읽을 때마다 아쉽습니다. 아고라가 추천수를 조작한다는니, 마구잡이 삭제를 한다는 글들이 올라오면 답답합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근거지인 아고라를 불신하면 우리는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하기 때문이죠. 믿지 못한다는 아고라에 믿지 못하겠다고 올리는 현상도 이해하기 힘들어요. 아고라가 아니라면 우리는 어..
  8. 차니의 생각

    아고라에 이어 두번째 시사 기술 분석! '기술의 양면성 - 촛불 민심을 대변한 P2P 방송' 평이한 내용이지만 블로거 뉴스 용도로~
  1. Joo님의 생각

    한동안 글이 없으셔서 어디 멀리 가셨나 했습니다.
    저도 아고라를 보면서 참 답답했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
    • channy님의 생각

      잠깐 동안 break를 가졌습니다.^^
  2. Dongsu님의 생각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제가 분산시스템 관련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요. 주변 외국인 친구들한테도 보여주고 싶은데, 조만간 영어 버전으로도 올려주시리라 믿습니다. ^^
  3. rkawk01님의 생각

    재밌는 내용이네요.
    담아갑니다~
  4. 최윤호님의 생각

    실제로 노출되는 카운트가 줄 수도 있는 거군여.
    전 사용자분들의 착각이 아닐까 했는데 말이죠.

    단지, 문제가 발생한 여지가 있는 것을 찾아 사고 전에 대처하는 것도 서비스 제공자의 몫이겠지요^^

    이렇게 부하가 2, 3배가 되면 감장 못하는 게 인지상정이기도 하지만요.

    좋은 글 감사하고,
    더 좋고 안정적인 서비스 부탁 드립니다.
  5. 새우깡소년님의 생각

    소통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기획력에 뒷받침된 뒤늦은 용솟음?

    개발하시는 분들의 새로운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아고라의 번창에 또 한번의 박수를 보냅니다.
  6. the-heretic님의 생각

    미안하다 오해했다....
  7. 주네님의 생각

    한번 만나뵈면 이 이슈를 물어보려고 했는데, 명확하게 설명해주셨네요...

    이 사실을 널리 알려야겠는데요~
  8. StudioEgo님의 생각

    지금 배우는 전공내용들이 이렇게 설명이 될수 있다는 것이군요. :)
    트랙백하여 글 씁니다.
    저는 이쪽으로 공부를 준비하는 대학원진학예정자로서 흥미있는 내용을 알려주셨군요.
  9. 제주소년님의 생각

    재미있는 사실이군요..
  10. wertau님의 생각

    일본 2ch이 초기에 겪었던 문제와 비슷하군요. 그쪽도 수백만건의 게시물, 몇 분만에 수천건씩 늘어나는 댓글로 골치를 겪은 것 같던데.

    결국 2ch은 한 게시물당 댓글은 1000번까지만 달게 하고, 게시물에 그래픽 파일 등 용량이 나가는 파일은 최소화시키며 오래된 게시물은 압축시켜서 일반 브라우저에서는 보일 수 없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해결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과거 한국의 디씨와 일본의 2ch에 DDoS 공격을 받았을 때에도 2ch은 안 무너졌다죠..)
  11. in0de님의 생각

    저 위에 쓰신 구조도가 정확한 것입니까?
    다음에서 사용하는 시스템 구조도가 어떤 지 모르겠는데
    Oracle 3-node RAC 구성을 가정하면 저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Slave DB라는 것은 DR이나 replication 목적으로 두는 것이지
    commit된 데이터가 다르게 읽힌다면
    구성 자체가 잘못된 것이고

    웬만한 금융권들의 시스템은
    하루에 평균 1~2천만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데
    하루에 5~6만건으로 어려워하는 시스템이라면
    정말 싸구려를 쓴다는 말이지
    기술적인 한계에 부딪힌다고는 볼 수 없네요.
    • channy님의 생각

      자세한 것은 별도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아고라의 현재 lvs cps가 몇천 단위입니다. 트랜잭션에 대해서도 댓글 하나 쓸 때, 또는 추천 버튼 하나 누를 때 count +1에 들어가는 iud 트래픽이 얼마나 될지 한번 고려해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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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와 '곶감'

감사, 곶감, 딸기
요즘 한참 딸기철이다. 한박스에 몇 천원 안하는 싱싱한 제주 딸기가 청과상에 나와 있다. 아이들과 딸기를 사와서 먹으면서 가끔 옛날 생각에 잠기곤 한다. 어릴 적 딸기는 매우 귀한 과일이었고 우리 동네 한 집에서만 뒷담장에 딸기를 키웠다.

그 딸기를 한번 먹어보려고 달밤에 뱀이 나올 것 같은 무서움과 들킬것 같은 불안함에도 불구하고 딸기 서리를 하러 가곤 했었다. 그때는 그게 그렇게 먹고 싶었었다. 이제는 맘만 먹으면 살 수 있게 된것이 참 고맙기 그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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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를 비슷하게 내가 정말 먹고 싶어 했던 음식 중에 하나가 '곶감'이다. 어릴 적 큰집에서 가끔씩 주던 곶감의 맛을 못있어 감나무에서 감 몇 개를 꼬챙이에 꽂아 장농 위에 올려 놓고 곶감이 되길 기다렸었다. 겨우내 만들어져야 할 것을 일주일도 안되 꺼내 보고 떫은 걸 베어 물던 어릴 적이 있었다.

내가 회사에 취직하고 첫 설날. 집에 오는 길에 국도변에 곶감을 팔고 있었다. 이제 월급을 타고 돈을 쓸수 있게 된 나는 한아름 사왔다. 그리곤 설 연휴 내내 곶감을 입에 물고 있었다. 마트에 가보면 싼 중국산 곶감이 나의 눈을 매번 당기는 것도 이 때문이다.

어릴 적 참 먹고 싶었던 것들을 원하면 먹을 수 있게 된 것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