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Daum은 Naver의 경쟁사일까?

Daum, 경쟁, 네이버
nhn 올해 신입사원, 얼마나 많이 뽑을라나~~ 라는 글의 댓글을 보니 "건전한 경쟁사도 존재하고, 규제할 정부도 존재하는 데 왜 네이버가 비판 받을 대상에 있어야 하는 지 의문"이라는 분들이 있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네이버에는 경쟁 상대가 많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듯 하다. 특히, NHN의 경쟁사로 주저 없이 Daum을 꼽는다. 과거에 1등 인터넷 기업이었고 아직도 메일이나 카페 등의 분야에서는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쟁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비교 가능한 비슷한 규모에서 공정한 룰을 통해 하는 것이다. 사실 Daum에 다니고 있지만 NHN에 가지고 있는 자원과 투자 여력은 정말 무서울 때가 가끔 있다. 과거 Daum이 1등일 때도 이 정도의 지위를 얻고 있진 못했다. (물론 그것을 얻을 기회를 놓친 Daum에게 비판이 가해져야 하지만... 지나간 건 지나간 거고.) 지금의 두 회사의 위치를 보면 이게 경쟁이 가능한가 의문이 들때가 많다.

아래 표를 잠깐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3분기 까지 NHN의 현금 보유액은 Daum의 10배, 순이익은 6배, 직원수는 3.5배 가량 된다. 몸집으로 따지면 5살짜리 어린 아이와 2m 장신이 맞붙고 있는 형국이다. 마치 성경상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 비슷하다. 이 둘이 경쟁하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시장의 아이러니이다.

2008/03/12 11:28 트랙백 6 답글 37

여러분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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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숫자로 본 네이버 VS 다음

    다음의 약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다음이 카페의 이미지를 넘어서 검색분야까지 노려보고 있습니다. 국내 인터넷의 구도가 네이버와 다음이라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찬니님의 블로그를 통해 외형적인 숫자를 비교해 보니, 이거 경쟁자가 맞긴하는가 의심스러운 정도입니다. 아래 표는 찬니님 포스팅에 있는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찬니님의 "정말 Daum은 Naver의 경쟁사일까?"을 읽어주세요. 암튼 차이가 대단하네요.물론 숫자가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은 아닙...
  2. 포털전략론(1) - 다음의 카페검색은 타이밍을 놓쳤다

    다음이 네이버와 검색전쟁을 벌이기 위해 카페검색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검색엔진도 함께요. 그러나 제 생각엔, 카페검색은 이미 타이밍을 한참 놓친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내세우는 문구는 다음의 카페 DB가 4억개, 네이버의 지식iN이 0.8억개로 갯수의 차이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만, 글쎄요, 갯수가 진정 문제는 아니었을 겁니다. 네이버 지식iN은 애초부터 검색에 붙어서, 검색DB를 의도하고 만든 서비스입니다. 지식iN에 올라오는..
  3. Daum, 충분히 Naver와 경쟁이 가능하지..

    정말 Daum은 Naver의 경쟁사일까? 의 글에서 윗 표를 근거로, 이게 경쟁이 가능한가 의문이 들때가 많다. 5살짜리 어린 아이와 2m 장신이 맞붙고 있는 형국 이라고 평가했는데, 난 아니라고 본다. 충분히 경쟁이 가능하다. 알기쉽게 비유법으로, 인터넷 = 지구 로 바꾸고 Naver = 미국 Daum = 어디로 해야 하나?? 베트남 정도로 하면, 보유현금액, 수출액, 인구수, GDP 뭘로 비교해도 nhn vs Daum보다 게임이 안되지만, 베트남..
  4. IT 경기장 이론

    무엇으로 이름을 붙일까 고민하다가 '선수'들끼리 알아 들을 수 있도록 '경기장'이란 용어를 차용한다. 'IT 경기장 이론'이란 기술 기업 및 인터넷 기업들이 경쟁하는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하기 위해 갖다 붙인 이름이다. 물론 어디서도 이 이론을 구경할 수는 없다.--; IT 경기장 이론은 '사실상의 표준'으로 시장을 장악한 기업들이 룰을 만들어 놓은 경기장에 무수한 선수들이 뛰어드는 현상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예를 들면 MS가 그렇다. MS는 운영..
  5. NHN vs. Daum

    어떤 것을 경제적인 가치를 평가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숫자로 나타내보는 것이다. 주식이 실제로 어떤 기업의 미래 가치를 반영한다면, 그 기업의 주가총액은 그 기업의 미래 가치를 평가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 국내 인터넷 서비스 업계에서 선두 주자라고 할 수 있는...
  6. 네이버 vs. 다음, 그리고 구글의 검색전쟁

    네이버 vs. 다음, 그리고 구글의 검색전쟁 대대적으로 검색을 강화한 다음이 검색으로 네이버에 새로운 경쟁을 해 보겠다고 하는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결국 사용자들은 더 좋은 검색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
  1. 님의 생각

    비밀댓글 입니다
    • channy님의 생각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 님의 생각

    비밀댓글 입니다
    • channy님의 생각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3. 시리니님의 생각

    수치로 직접 보니 그저 덜덜덜 입니다. ;;;;
  4. 세계의빛님의 생각

    매출이 모든걸 말해주는 군요..
  5. jedimaster님의 생각

    이거 덩치에서는 비교가 힘드네요.. 좋은 글입니다. 독과점이 아니라 거의 독점이네요... 중간 비교표 인용하겠습니다.
  6. 지나가다님의 생각

    야후가 잘 나갈때 구글이 지금처럼 될지 누가 알았을까요...
  7. 베쯔니님의 생각

    다음이 티스토리 때문에 많이 따라가고 있는 것 같아요~
  8. Magicboy님의 생각

    매출액대비 영업이익에서 다음이 뭔가 돈 안되는 데에 돈을 쓰고 있거나.. 비효율적인 뭔가를 하고 있다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뭘까요?-_-a..

    새로운 투자를 하고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고.. 단순한 효율의 문제라면..;;;
  9. 트람님의 생각

    안녕하세요, 블로그로는 처음 뵙는 것 같네요. (제주에 있었던 기획자였슴다^^;) 트랙백 걸고 갈께요. 건강하세요~
  10. 석짱님의 생각

    그냥 우리나라에 포털 사이트 하면 떠오르는 것이 네이버와 다음인지라 그저 당연스레 둘이 경쟁관계라고 인식해왔는데, 저렇게 수치적인 데이터를 비교해보니 이거 상대가 되지를 않는군요;;; 그나저나 지금은 거의 네이버의 독주인지라 하루 빨리 다음이 네이버에 견줄만큼 성장해서 서로 어느정도 견제해가며 생산적인 경쟁구도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어디서나 독점은 폐단이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11. 이찬식님의 생각

    경쟁상대가 되지 않는 다는 말씀이신데 좀 더 많은 것들을 봐야 하지 않을까요?
  12. EsBee님의 생각

    다음은 지금까진 좀 삽질이 심했지만 앞으로 몇 년간 잘 하면 재밌는 회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물론 네이버랑 1:1로 맞짱뜨는 건 어리석은 짓이겠지만 충분히 할 만 할 것 같아요.
  13. 점프컷님의 생각

    많은 블로거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을 적절한 타이밍에 잘 짚어주셨습니다.^^
  14. 님의 생각

    그래도 소비자에게는 경쟁 관계 이지 않나요?

    IE와 FF의 시장 점유율이과 비슷한데

    저에게는 분명히 경쟁상대로 인식되고 있거든요..

    충분히 의미 있는 비율이라고 생각듭니다.

    굳이 경쟁상대로 취급안해주는 경우도 있는데 애써 회피하는 것은 보기에 안좋은 것 같습니다.
    • channy님의 생각

      당연히 저도 경쟁 상대라고 생각 합니다. 이 글을 보시고 제가 "네이버와 다음이 경쟁 상대가 아니다"라든가 "네이버가 불공정한 방법으로 경쟁해서 이겼다"라고 말한다고 판단하시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다만, 경쟁을 하기에는 자원의 역부족이 보이고 그런 상태에서도 Daum이 선전하고 있다는 사실은 간과하면 안되겠죠.
  15. HOok님의 생각

    안타깝게도.. 다음은 계속 삽질 중.. 이제 중소업체화 되지 않을까 합니다. 네이버의 독점적 위치도 그렇지만, 다음이 제대로 변화하지 못하는게 제일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에효..
    • channy님의 생각

      그러한 삽질 끝에 최근에 모멘텀을 일으킬 만한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그것이 수익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하여야만 진정한 변화가 되겠죠.
  16. Dahl님의 생각

    HOok님 생각에 저도 한표.. 씁쓸.
  17. 하민빠님의 생각

    98년의 구글 직원이 보기에도 야후가 그렇게 보였을까요? 숫자만이 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여기는 미국이 아니라 한국이라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그래도, 저 같이 변방에 있는 사람이 보기에는 다음이 벤처스런 시도를 많이 하는 듯 하던데..아닌가요?

    방귀가 계속 나오면 X이 나올때가 되었다는 거겠죠.
    • 하민빠님의 생각

      이런...저보다 구글/야후 얘기를 먼저 하신분이 계셨네요.
  18. ㅎㅎ님의 생각

    단순 수치가 판단의 근거가 되는 것은 현재와 과거일 뿐입니다.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곧 망할정도의 이익이 아니라면 그 회사의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며, 현재의 엄청난 매출과 이익이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수치가 아찌됐건 국민들 대부분 네이버와 다음, 2자경쟁구도라 인식하고 있는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19. 리카르도님의 생각

    음.. 그럼 구글이랑 네이버는 경쟁사가 아닌가요?
    이렇게 유치한 글은 처음보네요
  20. 하양님의 생각

    다음의 주 무기?인 카페는 네이버 카페에 비해 엄청 불편했습니다. 주 무기가 그런식인데 더이상 어떤것의 비교가 필요합니까?

    다음카페는 접속시부터 Active-X 설치를 요구하죠. 설치하면 편한것은 알겠는데 전 Active-X 설치보다는 새글 하나 더 빨리 읽는것이 중요하거든요.

    최근에 많이 변했긴 하지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여전히 다음 카페는 네이버 카페보다 불편합니다.
  21. aa님의 생각

    제가 생각하기엔 다음이 최고였을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더 불편 했다고 생각 되네요.

    다음은 사실한 email + 카페 콤보로 랭킹1위가 됬었는데,

    email은 우표제 실시에다가 용량은 5MB, 카페는 카페내 검색이 참 머같았죠

    검색 범위도 한게시판, 글제목 글쓴이 밖에 안되고, 기간도 한달 단위로 되서 예전꺼 검색할려면 엄청 힘들었죠.

    그리고 네이버로 1위 자리가 넘어 가기 직전에는 메인이 몇일동안 느려지기도 했구요.


    지금에야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는거 같네요.
  22. 민노씨님의 생각

    "당연히 저도 경쟁 상대라고 생각 합니다. 이 글을 보시고 제가 ㄱ. "네이버와 다음이 경쟁 상대가 아니다"라든가 ㄴ. "네이버가 불공정한 방법으로 경쟁해서 이겼다"라고 말한다고 판단하시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라고 댓글을 통해 말씀하셨지만...
    아무리 읽어봐도 위 ㄱ. ㄴ. 의 취지가 아니라면 왜 굳이 이런 글을 쓰셨는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냥 푸념으로 해석해야 하는건지요?
    정말 갸우뚱하게 되는 글이라서, 외람된 논평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몇자 남깁니다.
    • channy님의 생각

      이 글은 "경쟁 상대이면서도 버거운 상대다"라는 팩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외의 해석은 읽는 분들의 자유입니다^^
  23. purecolor님의 생각

    막연했는데.. 숫자로 보니 참 무섭군요..; 네이버가 거의 독식하고 있네요 ㄷㄷㄷ
  24. 다소묵은신참님의 생각

    다음의 옛날 시장점유율 뺏긴 얘기는 이제 그만 하셔도 될듯합니다... 구조조정하면서 인력 많이 물갈이 된 상황에서 예전 우표제니 카페니... 얘기들은 현재 다음인력들에게도 왜 저랬다니..정도 밖에 안됩니다.

    그 선배들의 실수에 대한 내용은 지금 인력들에게 충분히 공유된 상태고요 과거의 영광은 이제 다들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지금 인력들 대부분은 다음의 점유율이 떨어질 때 보다 다시 도약하기 직전에 들어온 사람들이고 이들 새 인력들이 지금 다음의 모습과 미래 성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새 인력, 새 마음가짐으로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거죠. 전 개인적으로 네이버와의 경쟁은 신경쓰지만 시장 점유율을 빼앗아야한다는 강박관념은 없습니다. 그냥 우리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를 만들고 사용자와 회사가 득이 된다면 만들고 싶은게 제 개인적인 회사생활의 낙이죠...

    굳이 네이버를 이기려는 생각은 없습니다. 물론 윗분들의 생각은 다르시겠지만요. 지금 제 눈엔 제 앞에 펼쳐진 길이 보이고 갈길이 멀어보이지만 다리에 튼튼한 알근육이 땅땅히 뭉친걸 느낍니다.
  25. 아크엔젤님의 생각

    오히려 저는 현금보유액 10배 차이에 비해 직원수는 3.5배 차이라는 점이 눈에 띄는군요.
  26. 김형희님의 생각

    저는 다음의 끊임없는 노력이 네이버를 능가할 날을 만들날이 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언젠가느는....
  27. 파란토마토님의 생각

    헉......................... 저 정도였군요.ㅠㅠㅠㅠㅠㅠㅠ
    다음이 그간 한 행동이 넘 얄밉고.. 요즘도 너무 답답해서 비난도 많이했는데 수치로 보니 너무 마음아파요.ㅠㅠ
    다음 직원들 정말 고생하는군요.ㅠㅠㅠㅠ
    다음 화이팅.. 흑..ㅠㅠ
  28. 권돌님의 생각

    안녕하세요. 차니님...
    아마도 제가 달았던 댓글을 보시고 이 글을 쓰신 것 같기에 제 의견도 드려야 할 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
    제가 남겼던 댓글은 NHN의 시장 지배력이 높아졌다고 해서 "마땅히" 비판 받아야 한다는 논리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예전의 IE가 그랬던 것처럼 그들이 가지고 있는 엄청난 시장지배력과 자금을 서비스에 재투자 하는 것이 아닌 여타의 경쟁자들을 없애버리려는 곳에 쓰는 식의 불온한 행태가 비판을 받아야지, 특정 회사의 지배력이 높아졌다는 이유만으로 왜 "마땅히" 비판 받아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을 네이버의 경쟁상대로 주저없이 꼽은 이유는 차니님께서 제시하신 객관적인 수치 외에 한국의 IT업계에서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지금까지 살아남았던 저력과 경험은 분명 네이버와 경쟁(?)하는데 있어서 큰 재산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무엇이든 한쪽으로 치우쳐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의 독과점과 유사한 상황을 딱히 좋게 보고 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 이유만으로 "마땅히" 네이버를 비판의 대상으로 보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그런 댓글을 남겼던 것입니다.

    한국은 이제 출근할 시간이네요.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29. lunar1st님의 생각

    하지만 다음에게는 UCC가 있지않습니까? ^^
    현재 UCC 는 누가뭐래도 다음이 최고인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전문기업인 판도라도 있지만,
    판도라는 굉장히 독특한 방식으로 컨텐츠를 뿌리고, 들어가면 P2P엔진도 깔아야 하고, UI도 많이 불편하죠.
    현재 트래픽으로 보나 사용편리성으로 보나, 제가 생각하기에는 다음이 가장 훌륭한 UC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나 합니다.

    네이버 같은 경우는 UCC부분을 다음처럼 강하게 푸시하고 있지 않으며, 싸이월드는 특성한 몇몇 힛트 컨텐츠에 트래픽이 왕창 몰리는 방식이 아닌 아주 많은 사람들이 지극히 개인적인 컨텐츠를 올리고, 또 그들의 친구 몇몇이 보는 구조이기 때문에 현재 엔터테인먼트 UCC와는 조금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죠.

    UCC는 강력한 개인 미디어이며, 특정세대에 한한다면 힛트수로 보든, 집중도로 보건, 기존미디어에 비해서도 조만간 떨어지지 않은 인지력을 갖지 않을까 합니다.

    새로운 미디어를 얻은 다음의 다음 행보가 정말 궁금하군요 ^^

    아직은 돈도 안되는 UCC이지만...서도..
  30. gunny님의 생각

    정말 개발적으로는 우위지만 돈과 자원이 없어서 2위다라고 생각하시나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누가 이겼을까요? 참 안타깝네요
  31. 두렁청해님의 생각

    수치로 셀 수 없는 가치까지 생각한다면 좀 더 낙관적인 생각을 가져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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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DNA - 기술 마케팅 모집

Daum, 오픈API, 인력충원
Daum에서 오픈 API 지원 및 외부 개발자 및 협력 업체를 지원하는 개발자 네트워크(DNA)를 운영하는 DNA Lab에서 아래와 같이 인력을 충원 합니다. 외부 기술 행사 후원 및 지원, DNA 관련 기획 및 홍보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부탁 드립니다.
 
◆ 업무내용: 정규직 1명
- 기술 관련 마케팅 담당
- 외부 행사 협찬 관련 운영 업무
- 오픈 API 자체 행사 기획 및 운영 업무
- DNA 웹 사이트 기획 및 마케팅

◆ 지원자격
- 기술 영업 혹은 마케팅 경력 2~3년 이상
- 활발하고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 소유자
- 최신 웹 기술 및 비즈니스에 대한 관련 지식을 가진 사람
- 테크니컬 에반젤리스트를 커리어 패스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
- IT 관련 블로그를 가지고 있거나 오픈 소스 커뮤니티 참여자 우대
- 엔지니어 출신 우대, 제주 근무 가능자

◆ 지원 방법: Daum 채용 사이트에서 영업/마케팅 부분 내 "기술 마케팅" 영역에서 지원
(예상 일정: 1월 말까지 충원 예정.)

p.s. 제주에서 저와 박상길님과 같이 근무하게 됩니다.

2007/12/11 17:09 트랙백 0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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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rris님의 생각

    챠니님과 라이크재즈님과 함께 근무하면 재밌을 꺼 같아요.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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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캘린더 오픈 베타 돌입

Daum, 캘린더
Daum 캘린더가 오픈 베타를 시작했다. 근 1년 만에 시작된 오픈 베타 서비스에는 다음인 아이디가 있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써 볼 수 있다. Daum 캘린더는 한메일 익스프레스에 이어 두번째 Ajax 기반 서비스이다. (한메일 주소록이 있으니 세번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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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베타에서는 여타 서비스들이 가진 주요한 기능 위주로 구현이 되어 있다. 깔끔하고 빠른 느낌이 든다. 캘린더에 일정, 할일이 기본이고 환경 설정에서 "기념일"을 따로 넣을 수 있다. 왜 기념일을 기본 보기에서 빠졌는지 모르겠지만 일정 입력 시 혼란스러울 듯 하다.

iCal 가져오기, 아웃룩 싱크, 한메일/터치 알림 기능 등 캘린더 파워 유저를 위한 기능 구현을 우선시 했다는 느낌이 든다. 구글 캘린더 처럼 일정 카테고리 기능도 있고, 친구들을 위한 알림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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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픈 하지는 않았는데 "캘린더 미니"도 괜찮을 것 같다. 사실 Daum의 서비스 중 로그인이 자주 끊겨 불편한 것들이 꽤 있다. 한메일, RSS넷을 비롯해서 캘린더 같은 것도 그런 종류 중 하나다. (로그인 보안 등급 기능을 추가해야 겠지만) 우선은 쓸모가 있을 듯 하다. 가급적 Firefox 확장 기능도 하나 만들어 주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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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에서도 한번 언급한적이 있지만 왜 캘린더라고 하면 "다이어리"라는 메타포만 생각할까? 한국 사람들에게는 "달력"이라는 것이 더 친근하지 않을까? 우리 와이프는 다이어리를 쓰지는 않지만 집안 달력에다 온갖 일정을 표시 한다. 나 스스로도 일단위로만 구글 캘린더 달력을 통해 가족들과 간단한 일정들을 공유 한다.

사실 지금까지 웹 기반 일정 관리가 없어서 못쓰고 있지는 않다. (하다 못해 인트라넷에도 있고...) UI가 불편해서는 더더욱 아닌 것 같다. 웹 기반 캘린더는 어디에서나 접근 가능하기 때문에 단순함과 공유를 목표로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자랑스럽지는 않지만 코리안 타임이 있는 한국이라는 동네에서 "달력"과 "공유"라는 키워드에서 한국 사람들에게 지지리도 불편한 다이어리형 서비스의 문제 해결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07/11/20 05:00 트랙백 0 답글 7

여러분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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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떵꺼리님의 생각

    구글캘린더를 옮겨와서 한번 사용해봐야겠네요. ;)
  2. CK님의 생각

    음..궁금한 것은.. 구글 캘린더와의 차이(?) 는 어떤것들이 있는지요?
    • channy님의 생각

      CK/ 문제가 그거인데... 차별점이 없는 것 같군요 :)
  3. 마음으로 찍는 사진님의 생각

    국내의 일반(?) 사용자들은 아직 Google Calendar를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사용자 층을 파고 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4. 김석영님의 생각

    2번 질문과 3번 답변을 보니조금 안스럽내요....
    제가 밨을때는 음력 지원이 구글 보다는 조금더 강력 한거 빼고는 큰차이는 없는거 갔습니다. 하지만 이 뛰어난 음력 지원 이라느것이 음력을 많이 활용 하시는 분들 한테는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5. 컴사랑님의 생각

    이쁘군요~ 어제 파란닷컴에 기념일등 다 입력했는데 ㅠㅠ

    근데, 다음은 아직 기념일 입력같은 것은 없나 봐요.
    일정으로 등록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는 음력 지원이 되어야 할텐데, 아직 안 보이네요. (못찾고 있나? ㅠㅠ)
  6. 챨리님의 생각

    저도 음력 기능을 못찾았는데 어디에서 할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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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개발자의 낮, 다음은 개발자의 밤

Daum, 데브나잇
공교롭게도 5월 31일, 6월 1일 연이어 구글과 다음에서 오픈 API 개발자를 위한 행사를 열었다. 구글은 개발자의 낮 그리고 다음은 개발자의 밤! 물론 행사의 규모는 비교도 안되지만 50여명의 오픈 API 개발자들이 밤샘을 하면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열혈 코딩으로 만들어 내는 창조적인 일이 더 아름답지 않는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이 행사 준비하면서 실제로 잘 될까 의심을 많이 했다. 하지만 참가자들의 열의와 열린 마음에 그런 걱정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아! 포털과 개발 커뮤니티의 교감은 가능한 거구나.

다음은 어떤 참가자의 후기 중의 한 부분이다.

...행사는 마무리 되고 다 같이 사진을 찍고 대전대 원정팀도 따로 사진을 찍어 보았다.  잊지 못할 이 순간을 어떠케든 남겨야 하기에 우린 꼭 사진을 찍어야 했다. 난 이순간 다음이란 무엇처럼 느꼇을까? 포털?, 서비스?, 카페?, UCC?....

난 이 순간을 이렇게 생각했다. 바로 다음은 한국 개발자의 힘!

개발자를 생각하는 다음에게 감사 무척이나 감사를 드리며 한국 개발자를 위한 대표적인 선도 기업Daum이 되기를 간절히 바랄뿐이다... ( via. 정주고 닷컴)
15개의 프로젝트를 재미있게 해준 오픈 API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다시 한번 보낸다.

2007/06/05 15:28 트랙백 2 답글 2

여러분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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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aum, 데브나잇(DevNight) 참가 후기

    직장일을 하면서  DevNight에 참가하였습니다.OpenApi에 관심도 있고 다른 분들과도 만나고 싶고 일 끝나고 힘들지만 달려갔습니다.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공짜로 제공되는 맛있는 간식(아웃백 도시락, 각종 음료, 야식)을 먹으며 뜨겁게 밤을 지새며 제작하였습니다.보통 개발자분들이 밤을 새는 것 자체를 이미 지겹게 해왔기때문에 안좋은 이미지일 수 있으나완성에 대한 부담이나 입상의 부담...
  2. 다음의 데브나이트 후기

    대전대학교 연구실에서 충분한 밤샘을 위해 6월 1일 12시까지 자고 대전대 특별 원정팀 4명과 함께 KTX를 타고 서울로 올라온후 다시 지하철을 타고 다음 본사에 도착을 하였다. 잦은 서울 그것도 강남쪽으로 여행을 하여 자신있게 앞장서며 지하철을 탓지만 낌새가 이상했다. 그 낌새는 바로 반대 방향을 탄던것때문..다시 올바르게 지하철을 타고 우여곡절 끝에...
  1. 정찬명님의 생각

    참가자 가운데 제 모교 후배도 있네요 ㅎㅎ (정주고 닷컴 주인장님)
  2. 이정주님의 생각

    안녕하세요. 급급히 만든 후기를 인용까지 해주셔서 제가 지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선배님(정찬명님)까지 알게 되어 데브나잇의 파장이 어마어마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윤석찬님께 보답을 드리고 싶어 안달이 난 상태입니다. 곧 기회가 오겠죠?^^ 다시한번 윤석찬님께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 뵐날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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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데브나잇! 즐겁게 놉시다~

Daum, DNA, 데브나잇, 바캠프
Daum 개발자 네트워크에서 5월 31일 저녁 그리고 밤새 오픈 API 개발자를 대상으로 '데브나잇(DevNight)'이라는 행사를 개최한다. 한마디로 밤새 코딩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재밌게 노는 행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슷한 행사로 Yahoo! Hack Day 라는 행사가 미국에서도 열렸었다. 많은 분들이 참가 신청 화면을 보고 망설이시는 것 같다. 8시간 동안 박씨게 코딩 하는 게 아니라 놀면서 재미있는 프로토 타입을 만들어 보는 행사니... 너무 압박 받지 마시길.

니텐도 DS, USB 메모리 등 경품도 받고 WII 게임대회도 하고 피자도 먹고... 재밌게 놀면서 밤새 코딩해 보는 거. 개발자의 로망 아닌가? (흑.. 매일 밤 하시는 분들의 돌맹이가 날아오네~) 저랑 함께 노실분!~

p.s. 그나저나 다음날 BarCampSeoul2 도 있으니 24시간 Full-time 시간을 보내야 하는 날이 됐다.

2007/05/22 14:28 트랙백 0 답글 4

여러분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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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진호님의 생각

    다음날 BarCampSeoul2 이 있는데 정말 힘드시겠네요.
    역시 큰일을 하는 분들은 체력이 중요합니다. ^^
  2. 떵꺼리님의 생각

    부담을 좀 가졌었는데 Channy님의 글로 부담이 사라졌네요.
    다음 날 바캠프이지만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
  3. 이정주님의 생각

    학교에서 애들 데리고 갑니다!
    학생들에게 이런분야의 안목을 넓히는데 큰 힘이 될꺼라 생각하네요.
    저역시 미천한 실력 더 쌓으로 가오니 많이 알려주세요.^__^
  4. 티에프님의 생각

    저는 개발자가 아니라서.. 관심은 있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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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이단아, 리차드 스톨만

Daum, techtalk, 리차드 스톨만
자유 소프트웨어을 수십년간 이끌어 온 리차드 스톨만이 2002년에 이어 다시 한국을 찾았다. 15일 부터 19일까지 머물면서 다섯 번의 강의를 하게 된다. 그 첫 강의를 Daum Tech Talk에서 했다. 16일(수) 오후 부터 저녁까지 유명 인사(?)인 그와 함께 하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수 많은 나라를 방문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강의를 하는 사람이다. 그는 전날 보스톤에서 비행기를 타고 와 매우 졸리는 상황에서도 2시간 연강과 사람들의 질문과 답변을 정확하게 주고 받기 위해 노력 했다. (특히 나의 어설픈 영어에 몇 번이고 수정을 해 주었다. 아마 그는 내가 초청자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래야 될거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초청 당시 리차드 스톨만은 회사를 소개하는 이메일의 여러 부분을 수정해 주었다. 특히  회사 오픈 소스 기반 플랫폼인 LAMJI를 G/LAMJI로 바꿀 것과 그 유명한 Java Trap에 대한 것도 설명해 주었다. 게다가 그는 강연에 대한 A4 25페이지 분량의 '강의 매뉴얼'을 보내 주었다. 거기에는 각가지 세부적인 사항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예를 들어, 자신의 강의 브로셔에 펭귄을 넣으면 안된다던지, 2시간을 연강할 때 중간 휴식을 가지지 않는 다는 점 등. 어떤 음료를 마시고(차를 좋아하고 콜라를 싫어함), 어떤 음식을 먹는지(나라별 전통 음식을 좋아함)를 비롯해서 마이크 설비와 강의 자료의 비디오 포맷(ogg 포맷 권고) 까지 정하고 있다.

특히 '자유 소프트웨어의 철학'에 대한 그의 이야기 뒤에는 한미 FTA와 저작권 관리(DRM) 반대에 대한 평소 소신을 밝혔다. 또한, 썬이 자바를 오픈 소스로 전환함에 따라 "Java Trap은 공식적으로 끝났다"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특히, 파이어폭스에 대해 Talkback 같은 상용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엄밀히 자유 소프트웨어가 아니라고 단언하면서 모질라 재단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드러냈다. 강의를 마치고 이맥스 교주로 분해 간단한 퍼포먼스를 해주었다. 그의 유머에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 했다.



한국에서의 나머지 강연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길...
http://korea.gnu.org/rms-speech-in-2006.html

2006/11/16 04:25 트랙백 0 답글 6

여러분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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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상현님의 생각

    파이어폭스가 Talkback을 포함하기 때문에 자유소프트웨어가 아니라는 것은 그냥 사실의 표명이지, 모질라 재단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같아보이진 않는데요. 사실을 사실이라고 말하는 게 문제가 되나요?
    • channy님의 생각

      리차드는 상용소프트웨어를 모두 악으로 간주합니다^^ 악과 타협하는 건 역시 악이죠 ㅋㅋ
    • 이제명님의 생각

      물론 악과 타협하는 것도 악으로 간주하긴 하지만, firefox같은 경우는 악으로 보는 것보다는 덜 자유로운 것으로 아쉬움을 나타내는 경우라고 보는 게 맞을 듯 합니다.

      RMS도 예전보다 덜 까칠해졌습니다. 예전에는 X의 라이센스 문제로 절대 X를 쓰지 않았지만, 요즘에는 (물론 대부분 콘솔에서 emacs를 띄워 쓰지만) 아주 가끔씩은 X로 띄워 쓰더군요.

      firefox에서는 talkback만 다시 쓰길 원하고 있습니다. ff 자체를 악으로 몰지는 않습니다. :-)
  2. 이제명님의 생각

    콜라를 싫어하는 게 아니고 코카콜라를 싫어합니다. 펩시는 잘 마셔요~.
    • channy님의 생각

      네.. 다이어트 콜라는 괜찮죠? 저녁에 육회를 잘먹는 걸 보고 다들 놀랬었죠. 그날 저녁 음식이 입에 맞았는지 모르겠네요.
    • 이제명님의 생각

      저는 물론 좋았구요...
      RMS가 그날 밤에 돌아가는 차에서도 매우 흡족해서 tremendous를 연발하더군요.

      2000년에 왔을 때도 제가 데리고 다녔지만, 이렇게 좋아했던 경우는 처음 보는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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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적 글쓰기(Semantic Writing)의 가능성

Daum, Semantic, Wrighting, 테마글쓰기
TBL, 시맨틱 웹을 바로 잡다에서 TBL에게 Norvig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다.
HTML도 쓸줄 모르는 수백만의 웹마스터들을 다룬다. 그들에게 시맨틱 언어들을 쓰라고 할 수 있을까 ? 지금 이대로라면 그들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어렵다.
여기 그 질문에 답하는 서비스가 하나 있다. 바로 Daum Blog의 테마 쓰기다. 테마 쓰기란 얼핏 보면 Google Pages랑 비슷한 글쓰기 템플릿이다. 특정 주제에 대해 글쓰기를 할때 자주 사용하는 관용구나 데이터들을 쉽게 쓰고, 예쁘게 꾸밀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지금 영화, 요리, 일기, 음악 등과 같은 몇 가지 테마가 시범적으로 오픈을 했다. 얼핏 보면 그냥 글 쓸 때 이쁘게 보이는 장식 역할만 하는 것 처럼 보인다.

<위지윅 에디터인 구글 페이지>

<다음 블로그 테마 글쓰기>

그런데, 그 안에는 좀 더 놀라운 이야기가 있다.

테마 글쓰기 내에 있는 각각의 데이터들은 의미 있는 속성으로 관리되어 저장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영화 템플릿에서 영화 제목, 영화 배우 등은 의미있는 속성으로 분류되어 XML 파일 형식으로 저장된다. 이렇게 하면, 글쓰기를 할 때 쌓이는 데이터들이 XML DB로 관리될 수 있고 의미론적 UCC 생성을 할 수 있는 초석이 된다. 상용으로 설치형 XML 에디터는 많지만 이걸 서비스에 녹여 낸 것은 아마 진짜 세계 최초일 것이다. (구글 페이지도 안되는데...)

아이디어를 잘 다듬어서 결과물 까지 만들어 낸 사람들이 대단하다. IE와 Firefox와의 DOM 및 XML Parsing 방법이 엄청나게 다른데도 불구하고 다른 브라우저 지원이 계속 되고 있는 점도 개인적으로 칭찬해 주고 싶다.

머지 않아 사용자 정의 템플릿이 지원될 것이고, 글 쓰기시에 범용적인 속성을 추가하고 추천(Suggestion)하는 기능 까지 들어간 범용 '시맨틱 위지윅 에디터'가 나올 수 있다. 검색이나 분류에 큰 도움을 주고, 사용자들에게 UCC 생산 뿐만 아니라 검색의 효용성 까지 줄 수 있다.

Google의 Peter Norvig이 TBL에게 한 첫번째 질문의 해답이 될 것이다.

2006/07/20 13:35 트랙백 1 답글 1

여러분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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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ix Apart 의 서비스형 블로그 Vox

    * 소개, 구성 Vox 는 설치형 블로그 MovableType 을 개발한 Six Apart 사에서 TypePad 에 이어서 두 번째로 선을 보인 서비스형 블로그입니다. TypePad 가 MovableType 을 기반으로 한 "premiere blogging service for professionals" 라면 Vox 는 더욱 쉽게, 누구나 쓸 수 있게, 블로깅 동기를 부여하고, 소셜 네트워크(2005년 LiveJournal 인수에 이어서)를 지향하면..
  1. 백일몽님의 생각

    커뮤니티 개발팀에게 박수를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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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와 플랫폼의 차이

Daum, 미디어2.0
어제 Daum-Lycos 글로벌 포럼 이후에 어떤 분이랑 나눈 이야기다.

D: Daum이 미디어 2.0을 지향한다는 데, 전통 미디어 뉴스를 집중화해서 편집해 보여 주는 것은 분산화를 꾀하는 웹2.0과 반하는 게 아닌가?
나: 분산화가 일어나더라도 허브는 그대로 존재한다. 과거 허브가 되던 사이트들이 닫힌 포털이 되려과 했다는 점이 문제였다. 허브=플랫폼이 되는 시대가 왔다.

D: 그러면, 미디어 2.0이 웹2.0과 합치되는 건 무엇인가?
나: 전통 미디어 소스 뿐만 아니라 블로그 기자단, 아고라, 텔존, 세계엔, TV팟 등 다양한 사용자 참여 구조가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참여 구조는 꽤 성공했다고 본다. 전통 미디어 소스:UCC는 섹션 구조만 봤을때 2:4이다. 문제는 개방 구조가 안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다. 블로그 기자단도 과도기적인 모습일 뿐이다.

D: 노출해 보이는 순간 미디어로서 책임을 가지는 것이 아닌가? 일반 사용자의 블로그에서 노골적인 Sex에 대한 내용을 담는 문제 있는 글이 올라오면 포털로서 노출의 책임을 묻는다.
나: 노출이 합리적인 제어 방식에 의한 것인가가 관건이다. 전통 미디어는 편집자 필터링을 거친다면 미디어 플랫폼은 사용자 필터링을 거쳐야 한다. 구글의 페이지랭크, 아마존의 추천 기능 처럼 누구나 이해하고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User Filtering Algorithm이 존재 하면 된다. 물론 구글이 Google Bomb이나 SEO에 대한 블로킹을 하는 것처럼, 스팸이나 불건전 게시물 같은 몇 가지 전통적인 시도에 대한 필터링 기술은 당연한 거고...  포털 뉴스가 지금 처럼 편집자에 의존해서 섹션 관리가 된다는 것 자체가 플랫폼이 아닌 미디어라는 반증이다.

D: 그러면 미디어 플랫폼의 예를 들어보라.
A: NewsVine이나 Digg.comSlashdot을 한번 봐 보시라.

D: Media Daum이 이와 같이 변할 수 있을까?
A: 내가 경영을 하지 않으니 그건 나도 모르겠다.


2006/05/28 07:01 트랙백 1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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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ash advance

    Hi! I really like your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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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만남, Daum-Lycos 글로벌 포럼 (2)

Daum, Web 2.0, 사회과학
오늘 글로벌 포럼에서 가장 압권은 웹2.0 발제와 토론이었던 듯 싶다.

포럼에 참석한 초청 인사 대부분이 인문 혹은 사회과학 전공 교수님들이셨고 웹2.0 발제와 토론을 맡은 사람들은 공학 계통의 사람들이었다. 이 어색한 만남이야 말로, 이 포럼의 압권이자 신선함이었다고 본다.

어떤 교수님은 발제와 토론 한 구절을 듣고서는 "마치 제자들에게 강의를 듣는 기분이라며 웹이 언제 개방과 참여가 아니었던 적이 있느냐?"라고 강하게 반문하셨다. 그러면서 시간이 아깝다라는 불만을 노골적으로 토로 하셨다. 나는 그 교수님 이야기가 맞다고 생각한다. 90년대 초반의 인터넷과 웹의 출현을 경험하고 그동안 웹 비지니스나 세계가 돌아가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 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웹2.0이 말하는 참여와 개방이라는 명제는 너무 당연하게 들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발제 시간 문제로, 그동안 사용자가 포털/서비스 종속에서 Read Only 서비스만 했던 문제에서 실질적 참여를 할 수 있는 기술 장치와 정보 품질을 조정해 주는 필터링 기술, 그리고 이에 따른 비지니스적 성공에 대한 자세한 언급이 없었으니 무리도 아니다.)

나는 1차 토론에서 웹2.0이냐 아니냐를 구분하는 지표로 레식 교수님이 말한 RO/RW를 예를 들어 이야기했다. 버전에 대한 오류에 빠지지 말자 이야기도 잠깐하고... 그러면서 자발적 참여, 공유 기반 라이센스, 가벼운 개발 프레임웍 등 웹2.0에  대한 동기 유발이 오픈 소스 커뮤니티의 행태에서 나왔다는 주장을 폈다. 나름대로 웹2.0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오픈 소스 커뮤니티의 행태를 분석하면 나름대로 사회학적 모티프를 얻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 말이다. 하지만, 아마 이분들이 이해하기에는 생뚱 맞았을 것 같다. 한국 포털의 참여 구조는 충분히 R/W에 부합되나 개방 구조로 나가지 못한 점도 지적했다.

어쨌든 웹2.0 토론은 뜻한 바대로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지 못했던 듯 하다. 다행히 그 다음 세션에서 토론으로 나선 다른 사회학이나 언론 정보학 교수님들이 웹2.0 현상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들을 많이 제시하시고 있어서 이 전 세션이 그리 공허한 외침은 아니었던 듯 싶다. 특히 건국대 신문방송학과 황용석 교수님은 웹2.0에 대해 전문가 뺨치는 기술적 인사인트까지 가지고 계셔서 정말 놀라웠다.

사회 과학자들의 토론... 꽤 지루했지만 새로운 경험으로 위안을 삼을 만 하다.

회사에서 저녁도 꽤 근사하게 준비를 했는데, 이야기 하느라 제대로 먹지도 못했다. 허진호 박사님과 처음으로 꽤 장시간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2006/05/28 04:18 트랙백 0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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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식 교수님 강연 후기, Daum-Lycos 글로벌 포럼 (1)

Daum, 로렌스 레식,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오늘 제주 GMC에서 Daum-Lycos 글로벌 포럼이 열렸다.

로렌스 레식 교수님과 연사, 토론자, 초청자 그리고 다음 임직원들 약 60여명 사람들이 모여서 오후 2시 부터 8시 까지 마라톤 심포지움으로 진행되었다. 레식 교수님의 강의는 서울 디지털 포럼 때 내용과 크게 다른 점은 없었다. (VOD로 시청 가능) 다만, CC에 대한 설명을 조금 더 하셨다.

(photo by 2z)

간추려 보면...
레식 교수님은 웹의 속성을 Read-Only Web과 Read-Write Web을 크게 나누고 이를 통한 창착 현상과 현 저작권 법의 한계를 이야기 했다. 즉, 규제를 통한 보호에 강화를 두는 RO와 더 많은 창의성을 담보하는 RW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법이라는 것이다.

Q: 기존 저작권법에 권리자들이 상당수 존재하는데 법적 변화가 가능하다고 보는가?
A: 책의 경우 현존 서적 중 현재 출판되고 있는 것은 9%에 불과하며 75%가 저작자가 사망했거나 존재하지 않아서 이용 허락을 받지 못하는 것들이다. 구글 북 서치에서 당면한 문제도 이런 것들이다. 현재 저작권법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고 본다.

Q: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저작권 법이 분리되어야 한다고 보는가?
A: 단기적으로 분리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본다. 과도기적인 방법으로 뿐만 아니라 새 법을 통해 기존 저작권 법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디지털 세상에서 돌아가는 것을 알게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Q: CC가 추구하는 것은 신사 협정인가? 아니면 법적 장치인가?
A: CC는 그야말로 인간, 변호사, 기계가 모두 읽을 수 있는 온라인 저작권 표기 도구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CC 활동에는 저작권 무용론을 주장하는 진보적인 사람들 부터 CC를 이용만 하는 일반 유저도 있다. 법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iCommons라는 활동을 시작했는데 좀 더 진보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이쪽으로 옮겨가길 바란다.

참고: 로렌스 레식을 만나다, 이정환닷컴

2006/05/28 03:55 트랙백 2 답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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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wrence Lessig 교수 강연 후기

    Lawrence Lessig 교수의 강연 내용을 일찌감치 정리해서 올리려고 했는데, 어제는 블로그에 글을 쓸 여력이 안 되었네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정리해서 올립니다. 기억에 의존해서 정리하고 있는데, 다른 분들이 보충해 주실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다행스럽게도 내용 전개가 마치 "기-승-전-결"처럼 분명한 강연이었기에 정리하기는 쉽네요. 그래도 이해를 위해 약간 재구성했습니다. 이 강연은 한미FTA저지 지적재산권분야 대책위원회에서 ..
  2. Lessig, Kevin Kelly, Google Book Search, 모든 지식의 연결 (1)

    지난주 금요일에 SBS의 Seoul Digital Forum에서는 Free Culture의 저자이자 Creative Commons의 창시자인 Stanford의 Lawrence Lessig교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Lessig은 "Lessig Method"라고도 불리는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으로 유명합니다. 사실요즈음 회사내에서 만들어지는 Powerpoint 자료들을 보면, 형식적이고 타성에 젖은 발표자료들을 많이 접하곤 합니다.Powerpoint에 ..
  1. 이지님의 생각

    목요일의 강연은 아주 다른 내용이었는데, 일들이 밀려서 블로그에 글을 못 쓰고 있답니다. 빨리 공유를 해야할텐데... (그런데 다음-라이코스 강연 때가 더 재밌었을 것 같아요. 목요일 강연 때는 Read/Write Culture 얘기 전혀 안 하셨어요..